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MidWest Homes for Pets의 Critter Nation (Model 162) 이 도착했다.
미국 Amazon에서 직구한 건데, 11월 말에 시켰으니 약 1달이 걸린 셈.


가격은 한화 약 56만 원
..인데 배송이 늦어져서 14만원은 환불받았다.


처음 Amazon 상담사에게 지연 배송을 안내받았을 때는
상품은 내가 가지고, 금액은 전액 환불해준다(?)는 이상한 소리를 해대더니..
상품이 도착한 후 알아보니 역시 그런 룰은 없댄다 ㅋㅋㅋ
말 바꾸는게 화나지만
50만 원이 넘는 제품을 공짜로 준다는 게 말이 안 되긴 해서 납득..
그래도 14만원 환불받은 걸로
케이지 배송이 늦어지며 중고로 구매한 서브 케이지 값도 메꿀 수 있게 되었다.
배송은 UPS로 왔다.

조립 완료후 사이즈가 91.44 cm x 60.96 cm x 160.02 cm
무게는 약 50kg이라 상자도 엄청 크더라.
택배 기사님.. 어떻게 옮기셨나 존경스러웠다.
감사합니다.

뚝딱뚝딱 조립 완료
이 케이지를 구매하며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부정적인 리뷰 중에 불량 파츠에 관한 내용이 꽤 많았다는 거다.
혹여 잘못 결려서 반품해야 하는 상황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50kg짜리 재포장을 어떻게 해요)
다행히(?) 내가 배송받은 케이지는 조그마한 하자 1개밖에 없었다.

ㄱ자 모양 교차 연결 부위가 너무 많이 꺾여 있더라.
손으로는 안 펴지길래 몽키 스패너 끼워서 폈음. ㅋㅋ
그 외엔 크게 어려울 거 없이 조립했다.
설명서가 영어긴 한데, 부품 생김새가 직관적이기도 하고 그림도 있어서 쉬웠음.
무게도 부품 하나하나는 그다지 무겁지 않아서 혼자서 조립하기 어렵지 않았다.


케이지 조립 후 기존에 사용 중이던 살림살이들을 옮겨줬다.
예전 케이지에 자리가 없어서 빼뒀던 은신처도 봉인해제해서 넣었는데 어째 휑함이 가려지지 않는다..
시간 날 때 레퍼런스 모아서 케이지 안을 어떻게 복작거리게 만들지 구상해 봐야겠다.
행동 풍부화되도록 다양한 걸 넣어주고 싶은데, 어떤 걸 사서 넣어줘야 하나..
많이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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